뉴미디어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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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4-40>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뉴미디어연구회 특별기획세미나 “SNS 확산과 프라이버시 보호의 패러독스: 자발적 정보노출과 권리침해 우려의 공존” 안내

2014-03-17 0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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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 설립된 두 번째 연구회인 “뉴미디어연구회”(2010년 4월 13일 봄철정기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승인)의 창립을 기념하고자 NHN 후원으로 특별기획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12년 말에 꾸려진 뉴미디어연구회에서 사전에 연구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연구회에서 결정된 주제(SNS 확산과 프라이버시 보호의 패러독스: 자발적 정보노출과 권리침해 우려의 공존)에 따라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전문 연구자 공모를 추진한 결과, 다음과 같이 세미나가 구성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 기획 세미나 주제
SNS 확산과 프라이버시 보호의 패러독스: 자발적 정보노출과 권리침해 우려의 공존

▶ 후원
NHN

▶ 기획의도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 및 확산, 그 중에서도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같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의 이용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SNS 확산이 가져온 어두운 단면 중 하나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침해일 것이다. 실례로 대다수 SNS 이용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상에 실명, 사진, 관심사,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이용자들이 볼 수 있게 설정하고 있으며, SNS 상에서 이루어지는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내용 또한 공개적으로 노출돼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개인정보가 당사자의 동의 없이 상업적 혹은 통제적 목적으로 오·남용되고 이에 따른 물질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SNS 확산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는 한편으로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프로필을 공개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프라이버시를 침해당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게 되는 다소 모순적인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기획세미나는 온라인상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주제에 대해 기존의 법적·마케팅적 관점에서의 접근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적인 틀 안에서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보호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전략을 실제 SN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험적으로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SNS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노출 수준과 보호 전략”과 “SNS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대한 인식 및 대응”이라는 세부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세미나에서 발표하고자 한다.

▶ 세미나 개최 일정
- 일시: 6월 14일(금) 오후 3시
- 장소: 서울대학교 신양학술정보관 3호(16-1동) 407호
** 오시는 방법: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하차 후 3번출구로 나와서 지선버스 5511(경영대 방향)을 타고 경영대에서 하차하거나 5513(본부방향)을 타고 법대입구에서 하차

▶ 세미나 프로그램
- 사회: 김경희(뉴미디어연구회 회장,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 주제 1.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 노출 정도와 보호 전략
․ 발표자: 이미나(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조교수), 이승아/최인혜(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대학원 석사과정)
․ 토론자: 설진아(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조영신(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실 수석연구원)
- 주제 2. 소셜네트워킹 프라이버시: 페이스북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염려와 신뢰가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 발표자: 이현주/박남수(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연구전임 조교수)
․ 토론자: 황하성(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상욱(한국정보문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기반부 부장)

▶ 문의
양정애 기획이사 (miamigo@cau.ac.kr, 010-7139-5270)



2013년 5월 25일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장 백 미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