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한국방송공사(KBS) 후원으로 오는 11월 23일(금)에 “2018 사회적 소수자와 레거시 미디어로서의 방송: 차별을 넘어 상호인정으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에 <다 음>과 같이 발제자를 공모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 음>

1. 기획의도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소수자 집단은 미디어 속에서 부재하거나 왜곡된 방식으로 그려져 왔습니다. 재현 뿐 아니라 방송에 대한 접근권의 측면에서,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성의 측면에서 사회적 차별은 존재해왔습니다. 디지털 매체의 발달과 함께, 소수자들은 공동체 라디오, 팟캐스트, SNS등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왔지만, 주류 방송이 이들의 현실과 목소리에 제대로 귀 기울였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소수자와 레거시 미디어로서의 방송: 차별을 넘어 상호인정으로’라는 주제 하에 사회적 소수자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다뤄보고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미투 운동, 예멘 난민 문제 등 소수자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였습니다. 파편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들에 대한 혐오의 정서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레거시 미디어로서의 방송이 차별을 넘어 상호인정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모색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번 세미나는 소수자의 삶과 현실에 대해서 우리 방송이 어떻게 다가섰는지를 평가하는 한편  파편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이 방송에 필요로 하는 바는 무엇이며,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실천적 방안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 세미나 개요
■ 제 목 : 2018 사회적 소수자와 레거시 미디어로서의 방송: 차별을 넘어 상호인정으로
■ 일 시 : 2018년 11월 23일 (금) 15:00~18:00
■ 장 소 : 방송회관(변경가능)

3. 공모 세부 주제
■ 방송 프로그램 속 소수자 재현
■ 소수자의 삶과 경험에 접근하는 취재 및 제작윤리
■ 소수자 대상 프로그램의 제작환경
■ 소수자 대상 관련 제도 및 정책적 대안 모색(접근권 개선, 프로그램 지원등)
■ 기타 기획의도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

4. 응모 및 향후 일정
■ 제 출 : 공모 주제에 대한 기획안(자유형식, A4 2매 내외)
■ 응모 방법 : 학회 대표 메일로 제출(womencom@daum.net)
■ 신청 마감 : 2018년 10월 17일(수)
■ 선정 결과 발표 : 2018년 10월 19일(금)
■ 발표 원고 제출 : 2018년 11월 19일(금)
■ 발표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발제비를 지급합니다.

5. 문의 :  최이숙 박사(socio21@gmail.com, 010-3324-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