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젠더 & 문화> 편집위원장 박은희입니다.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디어, 젠더 & 문화>의 편집위원장을 맡게 된 박은희입니다.

2015년은 <미젠문> 통권 30권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서른 번째 저널을 만든다는 건 우리 학회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이고, 저널을 통해 미디어-젠더-문화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왔다는 것이니, 회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2015년 첫발을 디디면서 <미젠문>도 조금 환경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하나는, 이미 다른 언론관련 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논문작성규정’을 <미젠문>에서도 채택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논문심사위원 섭외의 절차를 앞으로는 이메일로 위촉하고 승낙을 얻으려고 합니다. 심사위원의 풀을 넓히고, 절차에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품앗이’의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습니다. 논문을 평가하고 심사한다는 의미보다는 서로서로 보다 좋은 논문을 만들기 위해 성실하게 읽고 보완해주는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께서 심사위원 위촉메일을 받으시면 무례하다 여기지 마시고, 꼭 수락하여 성실하게 심사를 맡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풍성한 복 받으시고, 앞으로 수고해 주실 정윤경 편집이사님과 편집위원님들께도, 또한 <미젠문>을 위해 올해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미디어, 젠더 & 문화> 편집위원장 박은희 올림

- 2015년 <미젠문> 편집위원회

- 2015년 발간일정

- 첨부 : 논문 작성 지침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