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학회소식 공지사항

<공지15-86>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15대 정인숙 학회장 이임사

2014-11-03 07:44:23

1,813 view

첨부파일
상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16대 학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안정임회장님과 설진아 차기 학회장님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이임사는 온통 감사의 말씀으로 대신해야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학회의 여러 행사에 바쁜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월 젠더연구회(홍지아 연구회장)와 뉴미디어연구회(조수선 연구회장에 이어 정회경연구회장) 선생님들이 진행해 오신 공부 활동들이 모아져서 학회의 1년이 더욱 풍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회의 크나큰 자부심인 <미디어 젠더&문화>는 김명혜 편집위원장님, 김수정 편집이사님, 그리고 편집위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없었더라면 어려웠을 것입니다. 두 차례의 정기학술대회는 조연하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수고와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여러 차례 중요한 안건을 함께 처리해주신 이사회의 이사님들과 김세은감사님, 염찬희 감사님 덕분에 학회의 시스템이 잘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 어려울 때마다 조언해주시고 힘을 주셨던 전임회장님들께도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 이사님들과 간사들에게 진 마음의 빚은 저의 평생 채무로 가지고 가겠습니다. 첫 행사였던 신진학자세미나를 잘 챙겨주신 박주연 연구이사님, 안식년을 가계신 김예란 연구이사님, 학회장에서 나눠드린 총서 제12권 <뉴미디어, 뉴커뮤니케이션>을 맡아 멋지게 마무리해주신 이미나 연구이사님, 각종 후원세션을 꾸려주시느라 애쓰신 한희정 기획이사님, 최숙 기획이사님, 홈페이지 개편 작업과 송년회 행사 등을 맡아 고생하신 진보래 총무이사님, 그리고 학회의 모든 살림을 맡아 시종일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숙정 총무이사님, 말과 글로써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하기가 어렵습니다. 윤희선 편집간사도 고생이 많았으며, 매번 행사 뒤치다꺼리를 불평 한마디 없이 챙겨준 육은희 총무간사와 이원주 웹간사는 여름 내내 회원 정보 확인해서 <회원 수첩> 만드느라 정말 애를 많이 썼습니다. 덕분에 2007년에 이어 7년 만에 우리 학회의 회원 수첩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장이라는 영광된 자리에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회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혹시 그동안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지면을 빌려 널리 양해를 구하오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993년 출범한 우리 학회는 이제 창립 21주년이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2004년 창간한 <미디어 젠더&문화>가 창간 10주년을 맞습니다. 1년간 학회장직을 수행해보니 학회와 저널은 우리모두가 한해 한해 소중하게 키워가야 할 생명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척박했던 20여 년 전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명의 토양을 만들어주신 우리 학회의 대선배님들께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회원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14년 11월

제15대 학회장 정인숙 올림